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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韓中 수교 24주년 기념 음악회' 개최
금호아시아나 '韓中 수교 24주년 기념 음악회' 개최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8.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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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맨 왼쪽)과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가장 오른쪽)가 19일 한중수교 24주년기념음악회 공연 후 연주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지난 19일 금호아트홀에서 '한중수교 24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과 한중우호협회는 1998년부터 한중 양국의 신진 연주자들을 소개하는 한중수교 기념 음악회를 통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의 피아니스트 김규연(31)의 연주에 중국의 베이스 바리톤 리 아오(28)의 노래가 곁들여졌다.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을 비롯한 명 오페라 작품과 가곡, 슈베르트 즉흥곡을 포함한 피아노 독주 등이 펼쳐졌다. 또 중국 전통 민요 '무지개 자매', '용의 전설'을 들려주는 무대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음악회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비롯해 추궈홍 주한 중국 대사, 김황식 전 국무총리, 쓰루이린 주한 중국문화원장, 최종현 외교부 의전장, 최영삼 문화외교국장 등 두 나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대중국 민간외교는 고 박성용 명예회장이 1992년 한중우호협회장을 맡은 이후 지속되고 있다"며 "박삼구 회장에 이르러서는 한중우호관계를 민간 교류 차원을 넘어선 준 외교적 단계로 격상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중수교 기념 음악회에서는 그동안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 첼리스트 정명화, 오보이스트 함경 등 한국 연주자들과 함께 피아니스트 헬렌 황, 첸사, 왕샤오한, 리우 지, 바이올리니스트 닝펑 등 중국 연주자를 한국에 소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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