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C그룹은 중국 서남 지역의 쓰촨성 청두에 파리바게뜨 '청두완상청'(成都万象城)점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
SPC그룹은 중국 쓰촨성 청두 지역에 파리바게뜨 '청두완상청'(成都万象城)점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파리바게뜨의 첫 중국 서남 지역 매장이다.
서남 지역은 쓰촨성, 윈난성, 구이저우성 등을 아우르는 지역으로 최근 중국 정부의 내륙지역 개발 정책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흥 발전 지역이다.
쓰촨성의 성도인 청두는 중국 내 인구수 4위(1400만여명)에 달하는 도시다.
파리바게뜨 중국법인 관계자는 "중국 서남지역 진출을 위해 시장조사를 면밀히 진행하고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4년에 걸쳐 철저히 준비했다"며 "연말까지 청두에 점포를 추가로 열고 향후 충칭(重庆), 시안(西安)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0년까지 서부 내륙 지역에 총 80여개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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