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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중국서 7개 쇼핑몰 확장…내년 1월까지
이랜드, 중국서 7개 쇼핑몰 확장…내년 1월까지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10.3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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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가 지난 29일 중국 성도에서 유통 2호점인 '뉴코아 씨티몰 성도점'을 개장했다. 사진은 성도점 외관
 
이랜드는 지난 29일 중국 성도에서 유통 2호점인 '뉴코아 씨티몰 성도점'을 개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이랜드가 중국 상해에서 쇼핑몰 1호점인 '팍슨-뉴코아몰 천산점'을 개점한 지 9개월만이다. 성도점은 연면적 3만1157 ㎡ 규모로 206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1호점 출점 후 중국 유통 대기업들과 추가 매장 오픈에 대한 협상을 이어왔다"며 "기존 유통 대기업이 운영하던 백화점을 리뉴얼해서 출점하기 때문에 비용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내년 1월까지 추가로 7개 유통점을 출점할 계획인 이랜드는 파트너로 중국 화렌(Hualian)그룹, 오야(Ouya) 그룹, 베이구어(Beiguo) 그룹, 추이시(Tracy) 그룹 및 팍슨(Parkson) 그룹 등 모두 중화권 유통 대기업을 선정했다.
 
이랜드는 2020년까지 중화권 전역에 100여개 유통점(한국 제외)을 열 계획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유통점들은 중국 유통그룹이 건물을 제공하고 이랜드가 경영하는 형태가 된다"며 "매장 크기, 상권, 고객 모두 차별화된 유통 형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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