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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켠 촛불] 35. 변명
[바람이 켠 촛불] 35. 변명
  • 지속가능 바람 기자
  • 승인 2017.01.04 0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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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라든가 어떤 누구를 봐주기 위해서 한 일은 손톱만큼도 없었다”

 

“그 누구를 봐줄 생각, 이것은 손톱만큼도 없었고 머릿속에 아예 없었다”

 

“전혀 그것은 알지 못하는 일”

   

“세월호 참사 시 대통령으로서 할 건 다했다”


“세월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빨리 가지 못한 이유는 경호하는 데는 요만한 필수시간이 필요하고 그래서 제가 마음대로 움직이지를 못했기 때문”


“최순실은 몇 십 년 된 지인.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의 책무도 있고, 또 판단도 있고, 또 그런 것. 지인이라는 사람이 여기저기 다하고, 뭐든지 엮어 가지고 이렇게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국정운영에 어떤 저의 철학과 소신을 갖고 죽 일을 했고,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

  

“마지막 순간까지 내가 열심히 해서 그래도 뭔가 좋은 마무리를 해야지 이렇게 생각하다가 이런 일을 맞게 됐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전혀 모르는 일”


“어느 나라에서 대통령이 어떤 병을 앓았는가 하는 것을 일일이 전부 리스트를 만들고, 그걸 또 어떻게 치료했는가 다 리스트를 만들고 그러느냐”


“피로를 회복할 수 있는 영양주사도 놔줄 수가 있는 건데 그걸 큰 죄가 되는 것 같이 한다면 대통령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뭐냐”

 

“누구나 사적 영역이 있고 그로인해 국가에 손해 끼친 적 없다”

 

“미용시술은 대통령의 사적 영역, 그런 걸 다 까발리는 것은 민망한 일”


​- 2017년 1월 1일, 박근혜 대통령 신년 간담회 中

 

 

*이 기사는 지속가능 바람 대학생 기자단이 11월 27일부터 매일 연재하는 [바람이 켠 촛불] 기획기사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저항 중인 촛불에 동참합니다.

 

  

이산후 / 바람저널리스트 (http://baram.news / baramy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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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바람 기자
지속가능 바람 기자 baramy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