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이 동반성장을 위해 우수 중소기업에 재정적 지원을 확대한다. |
CJ제일제당이 동반성장을 위해 우수 중소기업에 재정적 지원을 확대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로 인해 CJ제일제당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는 '내일채움공제' 지원을 기존 5개사(社)에서 26개사로 확대하고 수혜자도 10명에서 43명으로 늘린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직원의 장기 재직에 따른 고용안정과 우수인력 유입을 위해 정부주도 하에 운영하는 공제제도다. 회사와 직원이 2대1 비율로 공동적립하고 5년 후 장기 재직한 핵심인력에 적립금을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CJ제일제당은 협력사에 재정적 도움을 주기위해 회사 측이 적립하는 부분 중 절반을 부담한다. CJ제일제당과 협력사가 매달 1인당 12만원씩을 지원하고 협력사 임직원은 10만원을 5년간 납부하는 식이다.
5년간 상호 적립한 납부금은 복리이자를 더해 협력사 임직원이 2000만원의 목돈으로 받게 된다. CJ제일제당이 협력사 26개를 대상으로 5년 간 지원하는 금액은 총 3억원 이상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내일채움공제 가입지원 규모를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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