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주의 시대에는 무법이 위세를 떨쳤다.영국의 시인 조지 바이런은 「해적(The Corsair」(1814)이라는 시로 스타가 됐다.이 시에서 그는 살육과 사랑을 아무 거리낌 없이 일삼는 해적을 창조했는데, 이 캐릭터는 엘리트 청년들을 사로잡았다.빅토르 위고는 추방당한 귀족 출신으로 악명 높은 산적두목이 된 주인공을 그린 <에르나니(Hernani>(1830)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또한, 오노레 드 발자크의 여러 작품에 등장한 천재 범죄자 ‘보트랭’의 원형은 프랑수아 비독(1775~1857)이라는 실제 인물이었다.비독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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