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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는 마르크스에게 빚지고 있다
자본주의는 마르크스에게 빚지고 있다
  • 레이몽 아롱 | 철학자, 사회학자
  • 승인 2018.04.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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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초, 공산주의가 붕괴한 후 자유주의는 승리를 거머쥔다.혹자에겐 시장경제의 존속과 법치국가의 수립이 곧 ‘역사의 종언’을 의미했다.그러나 레이몽 아롱이 보여주는 바와 같이 마르크스는 결코 계획경제를 주창하지 않았으며, 전제주의 사회에 대해선 구상조차 하지 않았다.또한 경제학자 프랑수아 셰네의 설명처럼 『자본론』 3권의 16개 장을 다시 읽어보면, 런던에서 지내며 런던 금융가의 상황에 정통했던 마르크스가 어떻게 ‘가상자본’과 ‘화폐의 물신성’에 대한 위험성을 감지할 수 있었는지 알 수 있다.


‘아마 마르크스였다면 이랬을 것’이라고 공언하는 사람들의 주장을 들어보면 마르크스의 가설보다 자신들의 가설이 더 크게 나타난다.‘마르크스라면 지금의 상황에 대해 이런 생각을 했을 것’이라는 예측은 곧 자신이 살던 세상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에서 마르크스가 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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