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부(富)는 외국인 노동자의 고통으로 세워져”
싱가포르는 오랫동안 번영과 안정의 모델로서 중국에 영감을 준 나라다. 그런데 9월 1일 새로운 대통령(명예직)을 선출한 싱가포르에 이민자 학대, 생활비 상승 등의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20년째 막강한 권력을 장악해온 총리도 대중의 불만을 우려하기 시작했다.
유리와 강철 타워 꼭대기에 ‘NTUC(National Trades Union Congress)’라는 빨간 글씨가 보인다. 싱가포르 유일의 전국노동조합의회, NTUC의 패트릭 테이 위원장은 “리콴유(싱가포르 건국의 아버지)가 이 건물을 우리에게 선물했다. 그는 노동자들의 공간이 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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