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새롭지 않은’ 뉴 노멀의 도래 ‘새롭지 않은’ 뉴 노멀의 도래 유료 코로나가 휩쓸고 지나간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보건위기 극복을 위한 각종 정책들은, 세계 곳곳에서 사람들이 우려해왔던 ‘불확실성, 불안정성, 탐욕주의, 유리된 인간관계’ 같은 기존 추세에 불을 붙였다. 궁극적으로 디지털 자본주의로의 전환을 주도하는 주체는, 다름 아닌 ‘국가’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1차 확산에 따른 봉쇄조치로 전 세계 인구 절반이 고립상태에 놓였던 2020년 1~6월,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그동안 결단이 부족해서, 혹은 결단을 제대로 실행하지 못해 억눌렸던 사람들의 열망이 곳곳에 분출된 것이다. 비록 낡은 세상의 바이러스 | 로랑 코르도니에 l 경제학자 | 2021-01-29 18:12 코로나 경제위기, 누가 비용을 치르나 코로나 경제위기, 누가 비용을 치르나 회원 위기는 늘 비슷하다. 일단 폭풍이 휘몰아치면, 선장은 연대를 외친다. 그러나 위험이 지나가면 어느새 단결력이 무너진다. 어떤 이는 직접 삽을 들고 배 밑바닥에 찬 물을 퍼내는 한편, 어떤 이는 상부 갑판 위에 올라 어쩔 줄 몰라 하며 발을 동동 구른다. 이번에도 똑같은 일이 재현되는가? 아니면 이번 코로나 전염병 사태를 통해, 새로운 방향으로 뱃머리를 돌리게 될 것인가? 세계의 현재 위기는 보건위기가 아닌 경제위기다. 아마도 중국 우한의 시장에서 처음 시작됐을 법한 나비의 날갯짓이, 글로벌 자유 자본주의의 취약한 고리를 따라 여정을 바이러스 | 로랑 코르도니에 l 경제학자 | 2020-04-29 18:2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