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내 기타는 조용히 울고 있어요” “내 기타는 조용히 울고 있어요” 전체 다큐멘터리, 특히 지난(至難)한 시대를 기록·기억하는 작품들일수록 후대(後代)의 관객들에게 공유의 폭을 넓히려면, 작은 방편이나마 일정한 설명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공감이라는, ‘역사적 인식의 공유’라는 초병(哨兵)을 앞세울 필요가 있다.권경원 감독이 만든 분발(奮發)의 영화 는 1990년대, 대중문화 | 오동진 | 영화평론가 | 2017-12-01 09:28 영화는 역사를 훔친다 역사는 영화를 이용한다 유료 안 그런 척, 영화는 늘 역사를 도용한다. 거의 모든 소재를 역사 속에서 찾아낸다. 예를 들어 지난 추석 연휴 시즌을 통과하면서 9백만 가까운 관객을 모은 영화 은 말할 것도 없다. 이 영화는 1453년 계유정란의 얘기를 그린다. 은 수양대군이 세조로 즉위하기까지 벌어졌던 피비린내 나는 권력 다툼의 얘기다. 김종서가 처단 대중문화 | 오동진 | 2013-10-14 15:2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