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갑지 않은 정당, 그러나 막강한 군사력
종종 무슬림 형제단의 예멘 분파처럼 묘사되는 알이슬라 정당은, 현 체제 지지정당에 꼭 필요한 군사력으로 2014년부터 후티 반군과 싸워왔다. 하지만 역풍이 불고 있다. 지속가능한 평화 회복에 대한 전망과, 알이슬라의 영향력을 견제하려는 아랍에미리트로 인해 알이슬라는 정치적・군사적으로 수세에 몰리고 있다.
예멘 정계에 대한 언론의 관심은 후티 반군, 그리고 이에 맞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주도의 연합국에 집중된다.(1) 남부 분리주의자, 혹은 알카에다와 연결된 지하디스트 세력 등의 주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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