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전과 전쟁 중, 페르낭 레제는 영화, 연극, 회화를 막론하고 웅대한 작품을 통해 정치적 아방가르드와 예술적 아방가르드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려고 했다.
1932년 페르낭 레제(Fernand Leger)는 루이즈 미셸(1830~1905, 프랑스의 무정부주의자, 시인, 교육자이며, 파리 코뮌의 요인이었다. ‘몽마르트르 언덕의 붉은 처녀’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다-역주)에게 바치는 시나리오, <붉은 처녀(La Vierge rouge)>를 집필했다. 그는 이미 영화 분야의 경험이 있었다. 1922년 아벨 강스 감독의 영화 <톱니바퀴(La Roue)>, 1924년 마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