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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 광산에 방치된 독일 예술
우라늄 광산에 방치된 독일 예술
  • 젠스 말링 l 언론인
  • 승인 2023.04.2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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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인들은 예술이 정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여겼다. 돈이 될 수는 있어도 말이다. 이런 기준에 따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이후, 노동자들을 위한 작품들은 동독의 산업 황무지 지하실에 방치됐다. 한때 ‘카를마르크스슈타트(카를 마르크스 시)’라고 불렸던 독일 켐니츠에서 발견된 이 그림들처럼 말이다.









공로 훈장으로 가득한 커다란 유리장, 장막처럼 묵중해 보이는 붉은색의 노동절 깃발이 달린 진열장. 그리고 지도와 기술 도면이 보관된 문서철이 있고, 서류 여백에 적힌 러시아어를 주의 깊게 살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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