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프랑스 고교생의 60%가 전체 수업의 절반 밖에 듣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있었다. 그런 상황이, 3개월 전부터 계속됐던 것이다. 6세 아동이 마스크를 쓴 채 수업을 받은 지도 6개월째였다.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도 수시로 교실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해야 했다. 그런가 하면, 실내 체육이나 활동수업은 전면 중지됐다. 교내 신종 코로나 감염 사례는 계속 증가했고, 연말에 기말고사를 치를 수 있을지도 불확실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장미셸 블랑케 교육부 장관이 취한 조치는 무엇이었을까? 그는 전일제 일자리 1,883개를 감축하겠다고 나섰다. 이 이상한 편집증은 올리비에 베랑 보건부 장관도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