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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정방폭포 옆에서 장사하는 해녀의 집. 소라 전복 회에 한라산 소주를 낸다. 흔한 천막 지붕도 없으면서 집이라 부른다. 많은 관광객들이 낭만에 꼭 들르는 집이다. 하지만 해녀들이 딴 자연산 전복은 보기 힘들다.
시골 길이라지만 요즘은 도로에 열심히 염화칼슘을 뿌려 눈을 제거한다. 이 때문에 이동은 수월하지만 우리가 치러야 할 대가도 있다. 염화칼슘은 도로를 부수고 차량을 부식시킨다. 또한 땅에 스며들어 축적되고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 담수를 오염시킨다.
서래과지. 서복이 다녀갔다는 글씨로 현존하지 않고, 19세기 제주에 유배왔던 추사 김정희가 탁본을 한 것(현재는 사진만 남아있다)을 모사한 것이다. 서복이 제주에서 찾았던 것은 바로 전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