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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미술관: 미술과 환경>, 부산현대미술관
<산>, 1955~1956년, 청동, 매그 재단 - 제르멘 리시에
홍도의 식생이 변하고 있다. 아열대기후로 바뀌면서 식물들은 이제 상록활엽수가 지배 종이다. 기후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곳이 남도의 섬이다.
홍도의 절경은 침식으로 만들어진 기암괴석에 있다. 덕분에 국내 관광이 활성화되던 70년대부터 대표적인 명소가 됐다.
하지의 백령도는 저녁 8시에도 해가 지지 않는다. 주변에 해를 가리는 산이 없는 섬에서는 백야를 느낄 수 있다.
운무에 쌓인 백령도. 6월에 찾은 백령도는 아직 여행객이 적고, 농업과 어업 등 생업에 바쁜 주민들로 분주했다.
진안 마이산으로 가는 길이다. 5월초는 이제 완연한 여름이다. 세상이 푸르다. 기후변화로 인해 이제 여름은 가장 긴 계절이 됐다.
동물원 물범이다. 찬 바다에 사는 물범은 이 나라의 여름이 너무 덥다. 차지는 않지만 미지근한 물속이 그나마 나은 듯하다.
겨우내 묵었던 논을 뒤엎고 물을 댔다. 이제 곧 모내기가 시작될 것이다. 하지만 지력은 예전 같지 않다. 그래서 이제 상시적으로 인공 비료를 줘야 한다.
북극곰은 고향이 그립다. 너무 더워 꼼짝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같은 순혈의 북극곰은 조만간 동물원에서나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동의 화개장터 식당 수조에 담긴 은어다. 은어는 바다빙어과로 회유성 어류다. 우리 강 어디에서나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섬진강에서나 구경할 수 있다. 수조의 은어는 양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