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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세종문화회관 앞.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는 양심수 석방을 위한 보라색 엽서를 쓰고 있는 시민, 엽서를 받는 청년이 간절하게 손을 모아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청와대에 전달된 양심수 석방 국민청원에는 1만 6,650명의 국민이 서명했다.
7월 8일 광화문 광장. 지난해 촛불을 들었던 광장에 3천여 명의 시민이 다시 촛불을 들고, “촛불의 힘으로 감옥 문을 열자”며,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등 감옥에 있는 양심수의 전원 석방을 촉구했다.
6월 10일 서울광장. 6월 민주항쟁 30년 기념행사가 펼쳐지는 서울광장에서, 푸른 ‘수의’를 입은 청년들. ‘촛불시민혁명’을 통해 출범한 정부의 첫 6월 민주항쟁 기념일에 아이러니컬하게도 청년들은 수의를 입고 양심수 석방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