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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사, 59세, 은퇴. 월 소득 100유로. 흑인에게 일거리는 없다. “기술자로 25년 동안 일했습니다. 남편은 집단농장을 운영해요. 한때 공산주의자였죠. 난 아니에요.”
세르주, 41세, 러시아 노동자. 몰도바에서 체류하며, 동생의 아파트를 수리한다. 월 소득 500~1,000유로이나 때로는 ‘0’이다. “내 나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요? 뭐라 말해야 할지”
아나(가명), 50세, 의사. 월 소득 약 600유로 중 1/3이 뇌물 “환자들이 돈을 내지 않으면, 저는 그들을 치료하지 않습니다. 전 타락했습니다. 그게 부끄러워요. 하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몰도바 사회가 돌아가는 방식과 마찬가지죠.”
이온, 67세, 은퇴 후 주차관리인. 월 소득 200유로 “저는 소비에트 연방 시절에 제가 지은 집을 소유할 수 있어서 운이 좋았습니다. 지금은 더 힘들죠. 물가 상승이 멈추질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