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체 1468건)
<무제>, 2008-이은정
G8 제노바 항의 시위. <한겨레> 자료사진
<바위>, 2007- 쥘 드 발랭쿠르
일러스트레이션 / 이강혁
내성천은 물과 모래, 중력과 바람의 상호작용으로 여러 갈래 물 그림을 그리지만, 찾아온 계절의 물길은 지나간 계절의 물길을 기억하지 않는다. 서풍
지난겨울 준설로 모두 사라졌던 낙동강 회상들 건너 절벽 아래에 모래톱이 다시 형성되고 있다. 이강혁
2010년 9월 홍수에 무너진 남한강 연양천의 신진교. 전형적인 역행침식의 피해사례로 신진교는 2006년 더 큰 홍수가 왔을 때도 견뎠다. <한겨레> 류우종 기자
여주 소양천 하류부 돌망태 하상보호공과 콘크리트 수로. 하천의 생태계는 심각하게 훼손되어 더 이상 하천이라고 할 수 없다. 박창근 교수 제공
지난 5월에 내린 비로 남한강 지천인 한천의 제방이 유실된 현장. <한겨레> 신소영 기자
지난 5월 내린 비로 역행침식을 방지하기 위하여 설치한 낙동강 회천의 하상보호공이 유실됐다. 고운 모래도 1~2m 가량 유실되고, 그 자리에 진흙이 쌓여 있다. 박창근 교수 제공
제방을 사이로 물과 사람은 무심하지도 살갑지도 않은 표정으로 서로에게 기댄다. 서풍
진양조장단으로 흐르는 내성천에 지리 검정교과서에서 기술하는 지천 상류의 소란한 풍경은 없다. 서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