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에 무너진 ‘4대강 살리기’
▲ 물 확보 논리의 근본적인 문제는, 4대강 사업으로 확보된 물을 어떻게 이용할지 전혀 계획이 수립돼 있지 않다는 점이다.한국방재협회에 따르면 국가하천에서 발생하는 홍수 피해액은 전체의 3.6%에 지나지 않고, 피해 대부분이 지천에서 발생한다.그러나 현재 진행 중인 홍수 방어 사업은 4대강 본류에 집중돼 있어 지천의 홍수 피해 가능성은 그대로 남아 있다.4대강의 경우 영양물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보를 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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