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서 코카서스까지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같은 플랫폼에 이렇게 적었다. “독재자 에르도안은 자신의 반유대주의적 본색을 드러냈다. 그는 이 지역과 자기 국민 모두에게 ‘위협’이다. 우리는 NATO 회원국들이 이 사실을 깨닫길 바란다.” 팔레스타인 문제는 오래전부터 앙카라와 텔아비브 사이의 긴장을 야기해온 핵심 쟁점이었다. 이제 그 갈등은 시리아로도 번지고 있다. 한때 오랜 동맹이었던 두 나라는, 2024년 12월 8일 아사드 정권 붕괴 이후 중동의 최대 수혜국으로 거론되고 있다.
시리아 문제와 인접국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확보하려는 튀르키예의 움직임은 이슬람 민족주의적 성격을 띤 에르도안 정권과 이에 반대하는 세력들 사이에서 갈등의 기폭제가 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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