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호 구매하기
패권 사이로 흐르는 리비아 석유
패권 사이로 흐르는 리비아 석유
  • 장피에르 세레니
  • 승인 2011.04.08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석유의 역사는 이 전략적 에너지원을 둘러싼 패권 경쟁과 서구 기업의 리비아 내 유전 확보전으로 점철돼왔다.현 리비아의 군사 개입이 발발하기 훨씬 오래전부터.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그나마 얼마 되지 않는 협력자들도 그를 두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앞뒤가 안 맞는 변덕스러운 인물이라며 고개를 내저었다.1986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그를 “중동의 미친 개”(1)라 부르며, 제6함대 함모 공습단을 파견해 리비아를 폭격하고, 리비아산 석유에 대해 강도 높은 수입 금지 조처를 단행했다.국제사회에서 그는 한마디로 ‘왕따’나 다름없었다.그랬던 무아마르 카다피가 20년 뒤 리비아를 세계 최대 석유 수출국의 반열에 올려놓았다.그것도 미국 메이저 석유회사의 도움을 받아서 말이다.그런 놀라운 일이 어떻게 가능했던 것일까?
 아마 ‘오일맨 카다피’는 국내외 정치에서보다 석유사업에서 훨씬 더 이성적...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장피에르 세레니
장피에르 세레니 info@ilemon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