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아마르 카다피의 장남 사이프 알이슬람은 지난 2월 19일 방송 <알아라비아>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 카다피의 지원을 받아 정치체제를 개혁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또한 “무장봉기가 일어나기 일주일 전 ‘지도자’(Guide·리비아에서는 국가원수를 이렇게 부른다)가 몇몇 반대파를 만나 헌법 개정을 포함한 근본적인 개혁과 자유선거, 새로운 법률 공포 등을 약속했다”고 말했다.하지만 2003년 자신이 시도한 개혁이 2008년 실패했다는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다.(1)
알이슬람은 8년 전 헌법 개정안을 제안했다.개정안 시행 최종 시한을 2008년 9월 1일로 정해놓기까지 했다.그때 검토한 방안에는 21개 기본법을 공포하는 계획이 포함돼 있었다....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