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호 구매하기
6월의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추천도서
6월의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추천도서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 승인 2020.05.29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산당 선언 리부트』(슬라보예 지젝 지음, 김유경 옮김, 미디어창비)
마르크스 탄생 200주년(2018년)을 맞아 『공산당 선언』의 현재성을 되새기고자 그 서문을 책으로 엮었다. 현대 사회에서 『공산당 선언』은 더는 유효하지 않은 지나간 사상 고전으로 치부된다. 하지만 지젝은 이 책에서 『공산당 선언』이 가진 현재성을 증명해낸다. 반복되는 경제 위기, 현실 사회주의 모순 속에서 지젝은 마르크스의 말이 아닌, 그가 가리킨 방향에 주목한다. 글로벌 자본주의 시대에 사는 오늘의 독자가 『공산당 선언』을 다시 읽어야만 하는 까닭에 귀 기울여 보자. 

 

『노동, 우리는 정말 알고 있을까?』(노현웅 외 지음, 이재임 그림, 철수와영희)
혁신의 시대에 노동자들은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 이 책은 <한겨레> 사회부 24시팀 기자들이 직접 체험한 제조업 주야 맞교대, 콜센터, 초단시간 노동, 배달대행업체 등 ‘균열 일터’ 현장의 기록이다. 기자들이 한 달 동안 이곳에 취업해 비정규 노동자로 일하면서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노동 현장의 모순을 정밀하게 그려냈다. 기술 발전, 산업 고도화에 따라 노동이 설 수 있는 곳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이 책은 변화하는 노동 형태에 발맞춰 법 제도 역시 끊임없이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10대와 통하는 건강 이야기』(시민건강연구소 기획, 권세원 외 지음, 철수와영희)
다양한 분야에서 공부하고 일하며 건강권을 기초로 우리 사회를 바라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진보적 연구 공동체 시민건강연구소에서 펼쳐낸 10대를 위한 책도둑 시리즈 36권. 이 책은 건강과 관련한 44가지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강과 사회의 관계에 대해 쉽게 알려주고 있다. 기후변화와 건강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노동과 안전은 우리의 건강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등, 그간 미처 생각해보지 못했던 건강에 관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메타형이상학 입문』(투마스 타코 지음, 박준호 옮김, 서광사)
『메타형이상학입문』은 학생을 위해 저술된 최초의 체계적인 메타형이상학 입문서로서 형이상학의 본성, 즉 형이상학의 방법론, 인식론, 존재론, 형이상학적 지식에 도달하는 방법을 논의한다. 또한 실존, 양화, 존재론적 개입, 존재론적 실재론 등 메타존재론의 쟁점을 소개하면서 메타형이상학의 토대 논쟁을 확실하게 전달한다. 나아가 메타존재론 이외에도 메타형이상학의 새로운 주제를 본격적으로 다룬다. 

 

『무한텍스트로서의 5.18』(김형중, 이광호 엮음, 문학과지성사)
2020년 ‘5·18’ 40주기를 맞아 출간된 『무한텍스트로서의 5·18』은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오늘’인 오월 광주의 의미를 묻는다. 이 책은 그간 5·18과 관련해 제출된 유의미한 비평 연구 논문 열 네 편을 모으고, 새로운 시각을 담은 다섯 편을 추가하여 한 데 묶었다. 5·18을 사회과학·인문학적으로 성찰한 글뿐 아니라 이를 다룬 문학작품 및 영화 비평도 함께 묶어, 인문사회과학과 문학이 교호하는 장을 마련했다. 

 

『추론이란 무엇인가』(최원배 지음, 서광사)
우리는 많은 사실들을 알고 있고, 그 사실들로부터 새로운 사실을 알아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추론’의 힘이다. 『추론이란 무엇인가』는 어떻게 하면 추론을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는지 설명하고, 논리학의 이론보다는 실제로 논리학을 응용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집필한 책이다. 각 장마다 실제 응용을 위한 연습문제를 배치하여 본문의 내용이 실제 추론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다. 

  •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PDF와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PDF와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시 종이신문 과월호를 발송 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