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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는 학원에서 나지 않는다
영재는 학원에서 나지 않는다
  • 김미숙
  • 승인 2011.05.09 15: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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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공부 잘하는 학생일수록 사교육을 더 많이 한다.공부 잘하는 학생이 사교육을 더 많이 받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 아니다.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사교육을 더 받는 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 회원국 가운데 네 나라(한국·체코·그리스·일본)뿐이다.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성적이 저조한 학생이 사교육을 받는다.

한국과 다른 나라들과의 또 다른 차이는, 한국 학생들의 학습 시간이 다른 어떤 나라들보다 길다는 점이다.만 15살 학생들의 OECD 평균 학습 시간은 주당 33.92시간인 데 비해, 한국 학생은 49.43시간이다.

한국 학생의 사교육 시간 역시 주당 4.73시간으로 OECD 평균보다 3.59시간 길다.특목고 준비생들의 사교육 시간은 더하다.특목고는 평준화 정책이 학력 하향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보수 지도층의 우려에 따라 영재교육의 일환으로 설립됐다.이른바 ‘영재들의 학교’인 특목고를 가기 위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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