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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원전산업, 융합 꿈꾸다 직면한 분열
프랑스 원전산업, 융합 꿈꾸다 직면한 분열
  • 트리스탕 콜로마
  • 승인 2011.10.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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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2일, 프랑스 남부 마르쿨 지역의 원자력발전소 폭발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지난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이번 사고는 원자력 문제를 프랑스 대선 캠페인의 한복판으로 끌어들였다.수익성이 불투명한 이 산업이 후보들을 분열시키는 것이다.인구 대비 세계 최대 원자력 국가인 프랑스가 원자력산업을 미련 없이 포기할 수 있을까. 여태까지 프랑스는 남서부 골페 원전과 남부 트리카스탱 원전을 주축으로 원자력에너지를 생산하며 에너지 독립 전략을 펼쳐오지 않았던가?

“독재자 타도!”를 외친 아랍 봉기 뒤, 세계를 휩쓸고 있는 ‘원전 반대’가 에너지 풍경에 혁명을 일으킬 태세다.인도와 중국에선, 원전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폭력적인 반대시위가 있었다.스위스가 원자력 포기 선언을 하자, 독일은 2022년까지 원전을 폐쇄하겠다고 발표했다.미국은 원전 프로그램을 동결했다.이탈리아인들은 국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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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스탕 콜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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