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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대통합’이라는 동상이몽
‘야권 대통합’이라는 동상이몽
  • 김민하
  • 승인 2011.12.12 11:47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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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던 야권 통합 논의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장의 드라마틱한 등장 이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안철수 원장이 등장하기 이전까지 야권 통합 논의는 민주당과 진보정당 간의 문제였다.민주당이 자신의 ‘왼쪽에 있는’ 모든 정당들의 지지를 획득해 대선에서 한나라당 후보와 1 대 1 구도를 형성해야 정권 교체가 가능하다는 전망을 많은 사람들이 했기 때문이다.따라서 민주당이 진보정당에 무엇을 얼마나 양보할 수 있는지, 양보의 대가는 무엇인지에 논의의 초점이 맞춰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안철수 원장이 등장하고 선거게임에서 부동층 혹은 중간층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강한 열망이 바람으로 표출되면서 상황은 급변했다.안철수 원장의 등장부터 무소속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당선에 이르기까지 과정에서, 2012년에 불 수 있는 바람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진 것이다.

이런 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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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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