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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블로거들, 왜 분열했나
튀니지 블로거들, 왜 분열했나
  • 스마인 라셰르 & 세드리크 테르지
  • 승인 2012.02.13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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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ssier 소통의 정치사회학
아랍 민주화운동을 계기로 사이버활동가(Cyberactivist)들이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사이버활동가들은 민중의 열악한 삶과 그로 인한 저항을 세상에 널리 알렸다.부유한 도시민 출신에 정치사회운동 경험이 별로 없는 이 20~30대 젊은이들은 본래 탈정치적 성격의 온라인 활동을 표방했다.하지만 정부의 탄압은 오히려 이들을 한데 결집하는 원동력이 됐다.튀니지 인터넷 논객 하마디 칼루차(1)는 “벤 알리 정권 시절, 반체제 사이버활동가는 모두 합해 100~200명 되었다.우리는 홀로 만인을 상대해야 했다.사이버수사대가 온갖 비방전을 펼치며 사람들의 불신을 조장했기 때문이다.하지만 결과만 놓고 보면 그런 위협이 오히려 우리에게 약이 됐다.덕분에 절대적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

마그레브 지역 사이버활동가는 몇 가지 공통분모 아래 하나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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