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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삭감의 검은손, 베를린 컨센서스
임금삭감의 검은손, 베를린 컨센서스
  • 안 뒤프레슨
  • 승인 2012.02.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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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écial 억압에 맞선 인식론적 저항
억압에 맞선 인식론적 저항

유럽연합(EU)이 위기를 핑계로 회원국에 독일의 저임금 정책을 부과하려 들고 있다.독일의 저임금 정책은 유로존의 경기 부진을 더욱 부추긴다.이런 공격에 맞서 유럽 노조들은 모두의 의견을 통일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힘겨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과거에 불거졌던 요구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개혁파들은 최저임금제도를 요구하고 있으며(1, 12면 기사 참조), 혁명파 진영에서는 부의 생산자가 경제권력을 쥐는 사회를 주장한다(12면 기사 참조).

▲ <돌연변이 식물> 시리즈(미국·영국·홍콩·브라질 화폐), 2011-이얀 레스트라트

임금삭감의 검은손, 베를린 컨센서스

2010년 4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으로 구성된 일명 ‘트로이카’ 팀은 그리스의 단체협상 과정에 개입해 공공부문 25% 급여 삭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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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뒤프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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