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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인간" : <마니에르 드 부아르> 8호 『바다, 오래된 미래』
“바다와 인간" : <마니에르 드 부아르> 8호 『바다, 오래된 미래』
  • 김민주 인턴
  • 승인 2023.03.24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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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마니에르 드 부아르> 8호 『바다, 오래된 미래』
ㅡ '남중국해 분쟁'부터 '크로아티아 섬들의 위기'까지 ...
ㅡ 추억의 바다를 되살릴 비밀을 담다

1) 책 소개

 

<마니에르 드 부아르> 8호 『바다, 오래된 미래』 / 18,000원

"수많은 위협에 맞서, 추억의 바다를 되살릴 비밀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그랬듯 우리의 후손들도 탁 트인 해변의 풍경 속에서 사랑하고, 또 사랑할 수 있길."

한낮의 햇살이 제법 뜨거운 여름의 초입입니다. 우리의 발길은 자연스레 바다로 향합니다.

시원한 바람, 하얀 파도, 반짝이는 윤슬에 마음을 빼앗긴 적이 있으신가요?
젖은 모래에 새긴 이름과 한밤의 불꽃놀이를 기억하고 계신가요?

바다의 가치는 그곳에 남은 추억처럼 영원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름다운 풍경에 사로잡힌 사이 깊은 심해에서는 독극물이 퍼져가고 있습니다. 저 아래 깔린 핵폐기물, 광케이블, 플라스틱과 오염 물질... 다국적 자본과 국가 권력이 멋대로 그어 놓은 소유의 선과 그 안팍에서 남획되어 죽어가는, 헤엄치고 달리고 숨 쉬어야 했을 생명들...

모든 걸 개발 가능한 자원으로 보는 자유주의자에게 바다는 엄청난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줄 황금 거위 혹은 또 다른 비트코인인지도 모릅니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 계간무크지《마니에르 드 부아르(Maniere de voir)》 8호 『바다, 오래된 미래』를 출간합니다. 《마니에르 드 부아르》8번째 이야기 『바다, 오래된 미래』는 수많은 위협에 맞서, 추억의 바다를 되살릴 비밀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그랬듯 우리의 후손들도 탁 트인 해변의 풍경 속에서 사랑하고, 또 사랑할 수 있길.

 

 

 

 

 

2) 목차

#서문 첫 번째 요소 ― 피에르 랭베르
#책을 내며 바다는 바다다워야 한다 ― 성일권

#1부 보이지 않는 경계

지구는 둥글기 때문에 ― 세르주 그뤼진스키
국제법의 중심에 놓인 남중국해 분쟁 ― 디디에 코르모랑
발트해에 구획정리가 필요한가 ― 니콜라 에스카쉬
미군기지로 전락한 차고스 제도의 고통 ― 압델와하브 비아드 & 엘자 에디낙
죽음의 지중해 ― 아크람 벨카이드

#2부 부와 갈망

위기의 어부들 ― 알리스 레이보
벵골 만, 정체성 분쟁 일으키는 ‘실크로드’ ― 사뮈엘 베르테
우리는 왜 수영하는가? ― 브누아 브레빌
코로나 덫에 걸린 선원들 ― 피에르 랭베르
바다 문명 한자동맹 ― 피에르 랭베르

#3부 저항과 지배

생태계를 위협하는 북극, ‘콜드 러쉬’ ― 상드린 바카로 외
바다의 지배자 미 해군 ― 필립 레이마리
지금, 중국 지앙난에서는 ― 올리비에 자젝
해저 케이블, 미·중간 네트워크 인프라의 지정학 경쟁 ― 샤를 페라쟁 외
거대 플라스틱 수프 속으로 ― 피에르 랭베르

#4부 섬 그리고 인간 

시적 경험으로서의 수영 ― 크리스토프 고비 
내가 사랑한 해적, ‘초국가적 반란’의 혁명가들 ― 에블린 피에예 
섬사람·종교·난민, 그리스-터키간 갈등의 근원 ― 엘리사 페리게  
레스보스 섬, 안락함과 무관심이 공존하는 곳 ― 디미트리 베르헐스트 
크로아티아 섬들의 위기 ― 장아르노 데랑스 & 로랑 게슬랭

 

3) 책 속으로

<마니에르 드 부아르> 8호 『바다, 오래된 미래』 내지

 

보이지 않는 경계

"바다에서의 권리는 현재 만들어지고 있는 중이며, 수많은 법적 불투명성은 여전히 지속될 것이다. 바로 이런 점이, 획득된 권리의 수호와 미래 권리의 정복을 쉽게 해준다. 과연, 바다를 바둑판처럼 쪼개는 것은, 생 존 페르스의 말처럼 “불복종의 매력에 의해 자화(磁化)된 현대 정신에 대한 부질없는 탐색”을 계속하는 것일까?" (니콜라 에스카쉬 Nicolas Escach)

― '발트해에 구획정리가 필요한가' 중에서

 

"국제이주기구(OIM)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0년까 지 지중해에서 약2만명이 익사했다고 한다. “세계에서 이민자들의 사망률이 가장 높은 국경 인 셈이다.”1 튀니지의 자르지스 공동묘지는 자원봉사자들이 배를 타고 가다가 익사한 사람들 을 위해서 이름 없는 무덤을 만들어주고 있다. 마그레브 국가 해안경비대에 의해 적발되거나 구조된 사람들은 감옥으로 갔다. 알제리와 튀니지, 모로코, 리비아는 유럽의 압박 때문에 ‘비 합법 이민’을 법으로 금하고 있다." (아크람 벨카이드 Akram Belkaid)

― '죽음의 지중해' 중에서

부와 갈망 

 

"어업은 프랑스에서 가장 위험한 산업 분야다. 매년 10명 이상의 사망자와 1,0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할 만큼 가혹한 노동조건에 내몰린 선원들은 스트레스와 트라우마에 많이 시달린다. 어떤 이들은 마약에서 도피처를 찾기도 한다. 자연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어려움을 겪는 선원들을, 피니스테르(Finistère: 프랑스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한 지역. 지명은 ‘땅끝’을 뜻하는 라틴어 ‘Finis Terræ’에서 유래함-역주)에서 만나봤다." (알리스 레이보 Alice Raybaud)

― '위기의 어부들' 중에서

 

"북부 독일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차량 번호판을 보면 글자가 두 개 쓰여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함부르크의 HH, 브레멘의 HB 등이다. 이 이니셜은 함부르크와 브레멘의 기원이 ‘Freie Hansestadt Hamburg(자유 한자도시 함부르크)’와 ‘Freie Hansestadt Bremen(자유 한자도시 브레멘)’, 즉 ‘자유 한자동맹 도시’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중세 시대에 한자(Hansa)는 단순하게 상인들의 조합을 의미했다. 하지만 13세기에 발트해의 무역상들이 모여 동맹을 결성한 이후 한자동맹은 보기 드문 특징을 가지게 됐다. 한자동맹은 14세기 중반부터 17세기까지 개인뿐만 아니라 여러 도시들을 연결함으로써 강력한 네트워크를 결성했고, 러시아에서부터 독일, 노르웨이, 네덜란드를 거쳐 영국에 이르기까지 해상 무역을 지배했다."

― '바다 문명, 한자동맹' 중에서

<마니에르 드 부아르> 8호 『바다, 오래된 미래』 내지

 

저항과 지배

 “대형급 쇄빙선은 여러 해에 걸쳐 두께 4m 이상으로 쌓인 얼음은 물론, 두께 10m 이상의 두 빙반 사이로 융기한 빙산까지 부술 수 있다. 극지방에서의 항해와 교역을 가능하게 만드는 이 쇄빙선의 1차 목적은 캐나다의 세인트 로렌스 하구와 북유럽의 발트 해, 러시아 북부의 백해, 북태평양의 오호츠크 해 등지에서 상용업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그런데, 극지방을 오가는 이 쇄빙선이 해상주권과 연계되면서 새로이 논란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 '생태계를 위협하는 북극, ‘콜드 러쉬’' 중에서

 

"미 해군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필적할 수 없는 위력을 떨치며 사실상 전 세계에 진출했다. 미국은 광대한 군사기지망과 무적의 항공모함 함대로 바다를 지배하고 있다. 하지만 언제까지 이 상황이 유지될까? 중국이 해상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하자 불안해진 미 해군은 중국의 ‘위협’을 빌미로 더 많은 국방예산을 미 의회에 요구하고 있다." (필립 레이마리 Philippe Leymarie)

― '바다의 지배자 미 해군' 중에서

 섬 그리고 인간

"에밀 졸라의 소설 『삶의 기쁨』 속 주인공인 라자르와 폴린은 함께 바다 수영을 할 때마다 공범이 된 듯한 기분이 들었다. 여기서 바다는 영불해협이었고, 그들에게 수영은 물의 에로티시즘과 결합하는 일이었다. “그녀는 거친 호흡과 얼음처럼 차가운 파도를 사랑했다. 바다에완전히 몸을 내맡기고, 맨살에 부딪히는 거대한 물결을 느끼며 행복해했다.” 시인이 파도 속에서 수영을 해본 후, 문학과 수영은 연결됐다. 바다 수영은 아무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는 고독한 경험이다.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고, 오직 바다뿐이다." (크리스토프 고비 Christophe Goby)

― '시적 경험으로서의 수영' 중에서

 "올 휴가 시즌 들어 이미 몇몇 여자들이 어색하게 스커트를 벗으면서 그에게 말했던 것처럼, 이 순진한 여자 역시 (못생기지는 않았지만 한번 보면 잊기 힘든 얼굴이었다) 자신에게 불과 10시간 전까지만 해도 전혀 모르는 사이였던 남자와 잠자리를 했다는 것은 아주 이례적인 일 이라고 미다스에게 말했다. 그녀는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는 부류다. 스스로에 대해서. 왜 냐하면 그녀가 이 리조트에 관한 소문, 즉 여자들이 리조트 직원들에게 수작을 걸곤 한다는 소문을 모를 리가 없기 때문이다. 휴가지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을 발견했다면 충분히 그럴 수 도 있지 않은가?" (디미트리 베르헐스트 Dimitri Verhulst)

― '레스보스 섬, 안락함과 무관심이 공존하는 곳' 중에서

 

4) 미리보기

 

 

5) 저자 소개

피에르 랭베르 Pierre RIMBERT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기자. 미디어비평 행동단체인 Acrimed에서 활동 중이며, 별도로 대안 언론인 <르플랑베>를 발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Liberation, de Sartre a Rothschild 해방, 사르트르에서 로스차일드까지』(2005)가 있다.

 

세르주 그뤼진스키 Serge Gruzinski
역사학자. 주요 저서로 『L’Aigle et le Dragon. Demesure europeenne et mondialisation au XVIe siecle, 독수리와 용. 16세기 유럽의 야욕과 세계화』(Fayard, Paris, 2012)가 있다.

 

디디에 코르모랑 Didier Cormorand
해양경계에 관한 전문가.

 

니콜라 에스카쉬 Nicolas Escach
지리학자. 시앙스포 렌의 강사. 발틱해 연안 국가들, 북부 독일, 유럽연합의 도시 정치학과 도시 네트워크 등을 주로 연구한다. 주요 저서에 『Les Danois 덴마크인』(2017), 『La region baltique : une 《nouvelle Hanse》: Breme, Gdansk et Riga 발틱 지역: 새로운 ‘한자 동맹’: 브레멘, 그단스크, 리가』(2013) 등이 있다.

 

압델와하브 비아드 Abdelwahab Biad
루앙대학 국제관계 및 국제법 교수. 저서에 『La Charte des droits fondamentaux de l’Union europeenne. Bilan d’application 유럽연합의 기본권 헌장. 적용 종합평가』(2018, 공저)가 있다.

 

엘자 에디낙 Elsa Edynak
루앙대학 해양법 박사과정.

 

아크람 벨카이드 Akram Belkaid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기자. 주요 저서로는 『Un regard calme sur l'Algerie 알제리를 향한 조용한 시선』(2005), 『Etre Arabe aujourd'hui 오늘날 아랍인이라는 것』(2011) 등이 있다.

 

에블린 피에예 Evelyne Pieiller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기자. 문화·예술 비평가. 저서로는 『Le Grand Theatre 위대한 연극』(2000), 『L'almanach des contraries 소외된 자들의 연감』(2002), 『Une histoire du rock pour les ados 청소년들에게 들려주는 록의 역사』(Edgard Garcia 공저, 2013) 등이 있다.

 

알리스 레이보 Alice Raybaud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기자.

 

사뮈엘 베르테 Samuel Berthet
역사학자, 인도 쉬브 나다르 대학교 부교수. 남아시아와 유럽의 해양사에 대한 2개 연구 프로젝트의 간사를 역임했다. 저서에 『Environmental history, regional perspectives, ecology and languages』(2016)가 있다.

 

브누아 브레빌 Benoit Breville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기자. 역사학 박사. 파리1대학 20세기 사회사연구소 연구원, 몬트리올 퀘벡대 교수 역임. 저서에 『Les mondes insurges. Altermanuel d'histoire contemporaine 반란의 세계. 현대사의 대안 편람』(공저, 2014), 『Manuel d’histoire critique 비평 역사 편람』(2014) 등이 있다.

 

상드린 바카로 Sandrine Baccaro
포토 저널리스트. 2019년 6월부터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기자로 극지방, 에너지, 환경에 대해 보도하고 있다.

 

필리프 데캉 Philippe Descamps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기자. <마니에르 드 부아르> 제167호(2019년 10~11월) ‘인구 폭탄’의 책임 편집을 맡았다.

 

올리비에 피로네 Olivier Pironet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프랑스어판 에디터. 식민지 상태에 놓여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민중들의 삶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가자지구에 갇힌 팔레스타인들’, ‘가자지구에서 유행하는 절망의 약’, ‘팔레스타인 청년에게 항복이란 없다’ 등의 기사를 게재했다. <마니에르 드 부아르> 제157호(2018년 2~3월) ‘식민지화된 팔레스타인 사람들’ 책임 편집을 담당했다.

 

필리프 레이마리 Philippe Leymarie
기자, ‘온라인 국방(Defense en ligne)’ 블로그 운영자. 저서에 『Les 100 cles de l'Afrique (Grand Pluel) 아프리카의 100가지 관건(대규모 복합구조)』(공저, 2006)이 있다.

 

올리비에 자젝 Olivier Zajec
장물랭리옹3대학 정치학 조교수. 주요 저서에 『Introduction a l'analyse geopolitique 지정학 분석 입문』(2016), 『Les Secrets de La Geopolitique 지정학의 비밀』(2009) 등이 있다.

 

샤를 페라쟁 Charles Perragin
독립 저널리스트, 상귤리에 콜렉티브(Collectif Singulier, 독립 저널리스트 공동체) 회원.

 

기욤 르누아르 Guillaume Renouard
독립 저널리스트, 상귤리에 콜렉티브(Collectif Singulier, 독립 저널리스트 공동체) 회원.

 

프랑수아 기풀루 Francois Gipouloux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명예연구이사. 중국경제 전문가로서 중국 도시화의 역동성, 유럽과 아시아의 비즈니스 실무와 경제 제도 비교 분석, 아시아의 지역 통합 등을 연구했다. 주요 저서에 『La Chine du 21e siecle: Une nouvelle superpuissance? 21세기의 중국, 새로운 초강대국인가?』(2005), 『The Asian Mediterranean: Port Cities and Trading Networks in China, Japan and Southeast Asia, 13th-21st Century』(2011) 등이 있다.

 

엘리사 페리게 Elisa Perrigueur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아테네 특파원

 

디미트리 베르헐스트 Dimitri Verhulst
벨기에 작가. 주요 저서로 『사물의 안타까움성(원제: De helaasheid der dingen), Denoel, 파리, 2011』, 『나의 아내는 어떻게 나를 미치게 만들었나』(Denoel, 2015) 등이 있다.

 

장아르노 데랑스 Jean-Arnault Derens, 로랑 게슬랭 Laurent Geslin
<르쿠리에 데 발캉 (Le Courrier des Balkans)> 기자. 『La ou se melent les eaux. Des Balkans au Caucase dans l’Europe des confins 바다들이 만나는 곳. 유럽의 끝, 발칸반도에서 캅카스까지』(2018)를 공동 집필했다.

 

성일권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발행인. 파리8대학에서 정치사상 연구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와 이화여대 등에서 저널리즘 글쓰기를 강의했으며, 동국대학교에선 고전 읽기 세미나를 주관하는 초빙교수를, 경희사이버대에선 인문학적 글쓰기의 특임교수를 각각 지냈다. 지은 책으로 <비판 인문학 120년사>, <소사이어티 없는 카페>, <오리엔탈리즘의 새로운 신화들>, <20세기 사상지도>(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거의 석유 없는 삶>, <자본주의의 새로운 신화들>, <도전받는 오리엔탈리즘>등이 있다.

 

한편, <마니에르 드 부아르> 시리즈는 서점과 온라인 홈페이지 정기구독 등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글 · 김민주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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