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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전선' 불행 끝 행복 시작일까
'좌파전선' 불행 끝 행복 시작일까
  • 앙투안 슈바르츠
  • 승인 2012.05.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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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17년 만의 정권 교체
<유포리아 기계>, 2008~2012-라크스 미디어 컬렉티브

이번 대선에서 장뤼크 멜랑숑에게 표를 던진 유권자들은 개표 결과(11.1%)에 실망감을 드러냈다.그만큼 기대가 높았다는 뜻이다.그러나 오랫동안 뿔뿔이 흩어져 있던 세력들이 연합해 치른 선거에서 400만 표 가까이 득표한 것은 썩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좌파전선은 벌써부터 차기 정부(사회당의 프랑수아 올랑드 후보가 좌파 출신으로 17년 만에 결선투표에서 승리했다)의 경제정책 결정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프랑스의 오브는 우파 강세 지역으로 유명하다.주도인 트루아의 민선 시장은 현재 니콜라 사르코지 정부에서 재정경제부 장관을 맡고 있다.섬유산업이 철수하기 전까지는 노동운동이 활발했지만, 오늘날은 노동회관이 쇼핑센터로 변모할 만큼 상황이 바뀌었다.이 건물을 보존하기 위한 단체까지 결성했던 공산주의자들에겐 '경악할 일'이었다.이 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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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안 슈바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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