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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판의 신사’ 이준희 천하장사, 대한씨름협회 회장 출마 선언
모래판의 신사’ 이준희 천하장사, 대한씨름협회 회장 출마 선언
  • 김시래 경제전문 기자
  • 승인 2024.12.09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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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장사 7회, 천하장사 3회 전설의 씨름꾼 이준희,
오는 21일, 제 44대 대한씨름협회 회장 출마

모래판의 신사로 불리던 천하장사 출신 이준희(67) 전 씨름감독이 오는 21일 치러질 제44대 대한씨름협회 회장 후보로 출마 선언을 했다.

이 전 감독은 대한씨름협회 회장 출사표를 통해 지금은 씨름이 침체되 있으나 곧 다시 부흥할 것으로 확신한다회장에 당선되면 전국의 동호회와 젊은층, 여성층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씨름 생태계 구축을 만들어 후배들이 행복하게 씨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 전 감독은 현역시절 백두장사 7, 천하장사 3회의 전설적인 기록을 보유한 인물이다. 그는 당시 이만기, 이봉걸과 함께 씨름판 3로도 유명했다.

요즘도 그는 만나는 사람마다 씨름이 서야 이준희도 선다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고 다닌다는 게 주변 인사들의 귀띔이다.

그는 경북 출신으로 한영고와 단국대를 졸업한 뒤 ^일양약품 선수,코치 ^LG씨름단 감독^민속씨름 경기위원장 ^대한씨름협회 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준희 천하장사
이준희 천하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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