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농민들이 들고일어났다. 특히 우크라이나산 농산물에 대한 관세 철폐가 유럽 내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상황이 악화되었다. 그런데도 지난 12월 6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남미 여러 국가들과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타결시켰다. 프랑스에서는 이 협정의 비준이 농민들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식량 주권을 심각하게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도청 앞에 쌓인 타이어들, 교차로의 건초더미들, 도심의 트랙터들. 이런 광경이 겨울철 의식이 되어가는 걸까? 1년 전, 대규모 사회운동이 프랑스와 유럽의 농업계를 뒤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