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군 철수를 요구하는 케냐 원주민들
2022년 9월13일 취임한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은 영국 엘리자베스 2세에게 경의를 표했다. 하지만 케냐 언론은 1956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재위 당시 피로 물들었던 마우마우 봉기의 진압을 잊지 않고 상기시켰다. 해외 최대 규모의 영국군 주둔으로 얻는 막대한 경제적 이익에도 불구하고, 케냐에서의 영국군의 권력 남용은 이제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2022년 3월 10일 케냐 나이로비. “역사적인 결정이다”이라는 문장이 케냐 일간지 <더 네이션>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1) 난유키 환경·토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