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샤르 알아사드가 아직 궁을 떠나지도 않았는데, 텔아비브는 이미 무기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슬람주의자들이 시리아 독재정권을 무너뜨리는 동안, 이스라엘군은 시리아의 군사력을 체계적으로 파괴하며 이웃 나라 영토에 발을 들이고 있다. 이는 국제법을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행위다.
자연은 빈 공간을 싫어하듯(Natura abhorret vacuum. ‘자연은 진공을 혐오한다’라는 의미의 라틴어 문구로 기원전 4세기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철학에서 유래-역주), 이스라엘은 이웃 국가들의 정치적 변화가 가져오는 불확실성을 싫어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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