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영향력에 밀착된 영국 노동당
영국 언론은 최근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론 머스크가 나이젤 파라지가 이끄는 극우 세력에 1억 달러를 기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권력을 되찾은 노동당 역시 기업계의 후원을 받았으며, 이제 기업들은 투자에 대한 보상을 기대하고 있다.
‘영향력 산업’은 이제 영국 정치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2019년 영국 총선에서 보수당(Tories) 소속으로 의회에 입성한 의원 중 5분의 1은 로비 활동이나 홍보(PR) 분야 출신이었다. 2024년 7월 총선에서 새로 선출된 노동당(Labour) 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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