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재판에서 논란이 된 ‘동의 개념’
지젤 펠리코 부인의 성폭력 피해 재판 이후 법률에 ‘동의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오직 예스만이 예스다”라는 단순한 공식으로 정의되는 이러한 해결책은 언뜻 자명해 보이지만 우려스러운 정치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최근 철학자 클라라 세라는 자신의 저서 『동의의 교리』(La Fabrique, 파리, 2025)에서 이 문제를 상세히 다루고 있다.
토크쇼와 TV 뉴스에서 끊임없이 언급되고, 소셜 미디어에서 대중화되며, 대기실의 포스터나 교육 안내서, 그리고 정치 연설에서도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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