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호 구매하기
옛날옛적 아테네에서는…
옛날옛적 아테네에서는…
  • 파나요티스 그리고리우
  • 승인 2013.02.08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Dossier 그리스라는 실험실

타블라 라사(Tabla Rassa), '매끈하게 다듬어진 백지 상태의 판'. 이 이미지의 기원은 그리스인과 로마인이 기록 수단으로 사용하던 밀랍판에서 비롯됐다. 밀랍판에 글자를 작성하려면 일단 이전에 새긴 글자를 매끈하게 긁어내야 했다. 한마디로 기존 것을 말끔히 지우고 새로 시작하는 것이 바로 타블라 라사다.

2010년 이후 각종 저명한 기관들의 세심한 보살핌 속에 그리스는 대대적인 후퇴를 경험했다. 예전에 그리스가 빚을 졌다고 했는가? 이제 그리스는 전보다 더 많은 빚을 진 것은 물론 더 가난해졌다. 그동안 그리스 국민은 '재정전쟁' 시대의 일상생활을 고스란히 경험했다(아래 기사 참조). 또한 자신들의 영토가 분열되고(12~13면), 이주민들이 극우파에 몽둥이 세례를 당하는 모습(14면)을 생생히 지켜봤다. 변두리 국가였던 그리스의 위상은 '불평등한 교역'으로 인해 한층 더 확고해졌다(14면).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안드레아스 파판드레우가 1977년 본지를 통해 비판한 바 있다(15면).

사회복지 해체 전쟁의 최전선에 선 그리스는 다른 한편으로는 재건의 가능성을 시험하는 실험소와도 같다. 그리스의 몰락은 긴축정책의 실패를 의미한다. 동시에 또 다른 길, 또 다른 유럽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옳았음을 방증한다. 이제 우리는 지적 재무장에 나서야 한다. 역사라는 밀랍판 위에 새로운 역사의 물줄기를 아로새기기 위해 결집에 나서야 한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급진좌파연합(시리자) 대표도 위기 이후 시대를 열기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1·15면).

<무제>, 2009-아포스톨로스 게오르기우

옛날옛적 아테네에서는…

2012년 말. 그리스 아테네의 도심 한 카페에서 테이블을 빙 둘러싼 퇴직자, 노동자, 실업자들이 투표 이야기로 한창이다. 며칠 뒤 열릴 아파트 주민 투표는 모든 이에게 단연 최대 관심사임이 분명하다. 연료탱크에 기름을 채울 것인가 말 것인가? 공동난방을 가동할 것인가 말 것인가? 요즘 이런 문제가 아테네 전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제 아테네에서는 부채 논쟁보다 오히려 다가오는 겨울 한파나 2010년 이후 3배나 치솟은 연료비 문제가 민주주의에 더욱 생생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아파트 입구에서 말다툼이 벌어졌다. 오늘 하루 동안 벌써 두 번째다. 얼마 전 새로 입주한 3층 세입자 크리스토스는 실성한 사람처럼 같은 층에 사는 이웃 남자를 거칠게 벽으로 떠밀었다. "내가 땡전 한 푼 없다는 거 알지. 올해 기어이 연료탱크를 채울 생각이라면 비용은 당신들이 알아서 부담해!"

아테네의 아파트 주민이라면 올겨울 난방이 안 되는 집에서 오들오들 떨며 겨울을 나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지 않는다. 그래서 아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새 난방 기구를 장만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문명이 변화하기라도 한 듯 사람들은 다시 나무 난로 시대로 되돌아가고 있다. 그로 인해 올해 마지막 날들이 그리스의 숲과 함께 문자 그대로 한 줌 연기로 사라지고 있다. 나무가 부족할 땐 다른 재료가 땔감으로 동원된다. 가령 아테네 시민들은 최근 구입한 우드펠릿(건조 목재를 파쇄·압축해 짧고 가는 원통형으로 성형한 연료 제품)이 흔히 아는 것처럼 수지목 톱밥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압축 폐기물이나 심지어 병원에서 나온 유기성 폐기물 같은 각종 유해한 물질이 시시때때로 우드펠릿 속에 섞인다.

아테네 시내가 연일 뿌연 스모그 속에 잠겨 있다. 잠시 창문을 열었던 시민들은 금세 후회하며 땅을 친다. 순식간에 연기가 아파트 안으로 스며들어 벽면, 바닥, 심지어 콧구멍 속까지 까맣게 뒤덮기 때문이다. 어떤 이들은 이렇게 묻는다. "혹시 스모그 낀 거 보셨어요? 마치 할아버지 시대로 되돌아간 것 같은 착각이 드네요." 나이 지긋한 어른들은 책가방을 손에 들고 땔감 나무를 겨드랑이에 낀 채 학교를 다니던 초등학생 시절을 머릿속에 떠올리기도 한다. 모든 사람이 땔감 하나씩 학교에 헌납하던 풍습은 1970년대에 이르러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다. 그 시절만 해도 아이들은 동전 몇 닢이라도 얻어볼 심산으로 크리스마스이브나 새해 전날 거리나 상점 앞에서 노래를 부르곤 했다. 하지만 요즘은 기름을 사기 위해 아이들이 노래를 한다. 어떻게든 기름을 구해야 올겨울 난방을 못해 학교가 문 닫는 최악의 사태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어린 형제 3명이 할아버지 집에서 화재로 인해 사망했다. 최근 설치한 나무 난로가 화마의 원인이었다.

예절

그리스인은 절대 접시에 담긴 음식을 전부 먹어 치우지 않는다. 그리스를 처음 방문한 사람은 이런 특별한 식사 예절을 톡톡히 경험하게 된다. 가령 음식을 남기는 것이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에 공연히 접시를 비웠다가는 한도 끝도 없이 음식을 듬뿍 접시에 채우는 불상사를 겪게 된다. 식당에서 그리스인들은 모든 이가 배가 부를 때쯤 마지막 음식을 더 주문하는 관습이 있다. 다들 몇 조각만 맛보고 끝내는 한이 있더라도, 자신들이 앉았던 자리에는 기어이 '식사를 마치고 난 뒤의 그리스인들만의 아름다운 테이블 풍경'을 남겨야만 했다. 하지만 그리스에서는 이런 풍습마저 위기의 영향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제 그리스인들은 예전처럼 푸짐하게 음식을 주문하는 법이 거의 없다. 오히려 접시에 묻은 마지막 소스까지 빵으로 긁어 먹는 새로운 식사 예절까지 터득했을 정도다.

열차

열차가 승객들로 붐빈다. 2년 전부터 그리스에서는 만원 열차 풍경이 그리 낯설지 않다. 객차와 객차를 연결하는 복도까지 승객들로 가득 차서 발 디딜 틈이 없다. 칵테일바나 화장실까지 가려면 곡예에 가까운 묘기 내지는 고도의 숙련된 기술이 요구된다. "조만간 그리스 열차가 인도 열차로 변할 날이 오겠군요." 화장실을 가려다 단념한 한 부인이 큰 소리로 푸념했다. 그러자 어디선가 또 다른 목소리가 이렇게 응수했다. "어디 그뿐이오? 철도 회사는 중국 회사가 돼 있을 거요!"

2~3주 전 예약한 아테네∼테살리아 간 왕복 기차 티켓값은 22유로다. 반면 700km에 이르는 같은 길을 자동차를 타고 갔다 오려면 경우 ℓ당 1.7유로의 유류비와 통행료 20유로를 부담해야 한다. 버스를 타고 다녀올 때는 60유로가 든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사람들은 불편을 감수하고라도 기차를 타려 한다. 그리고 기어이 검표원과 시비가 붙는다.

"대체 객차를 더 늘리지 않는 이유가 뭐요? 짐승처럼 우릴 실어나르는 게 그리도 재미있소? 당신들은 돈도 받지 않아요! 이 객차에는 돈을 못 버는 사람이 천지인데 말이오!"

"객차를 늘리지 못하는 건 기술적 문제 때문입니다. 인프라 여건이 뒷받침되지 않는 곳이 적지 않아서요. 그래요. 돈을 버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도 너무 많은 업무에 시달리고 있어요. 또 회사가 민영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투쟁 중이고요. 그게 모두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서죠. 게다가 우리가 버는 돈은…."

객차 끝에 학생으로 보이는 두 젊은이가 수많은 인파 속에 파묻혀 그리스 공산당 기관지 <리조스파스티스>를 열심히 읽고 있다. 열차가 테베에서 잠시 정차한 사이 청년 한 명이 올라타 두 젊은이 옆에 자리를 잡는다. 얼마 못 가 젊은이들 사이에 신랄한 논쟁이 벌어진다. 그럼에도 논쟁은 단 한 번도 정도를 벗어나는 법이 없었다.

"너희 생각은 틀렸어! 나는 애국주의자라고. 빈털터리에, 어쩌면 너희들도 그렇겠지만, 실업자지. 우리도 너희처럼 민중과 빈곤층을 걱정해. 우리도 민중인 동시에 빈곤층에 속하니까. 그러니 너희만 프롤레타리아라고 주장하지 마. 제발 나를 파시스트라고 부르지 말아줘. 그런 주장이라면 이제 신물이 나니까. 부유층은 우리 삶을 짓밟고 있어. 우리 조국을 완전히 노예 신세로 전락시켰지. 그 점에는 너희도 공감할 것 같은데!"

"오히려 틀린 건 네 쪽이야. 너는 '황금새벽당'(신나치정당)과 똑같은 사고로 물들어 있어. 사실 황금새벽당이야말로 진정으로 독점권을 지닌 자, '권력자들'을 비호하는 세력이라 할 수 있지. 단지 네가 그 사실을 깨닫지 못했을 뿐이야. 적어도 아직까지는 말이야."

추수

최근 아테네에서 맑게 갠 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오로지 기상 전문가뿐이다. 요즘은 그마저도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다. 최근 폭우로 인해 공유지나 길가, 공원, 광장 등에 서 있던 올리브와 감귤 나무에서 열매가 줄줄이 떨어지는 사태가 일어났다. 보통 이 나무들은 시청 소관이라 도로과가 수목 관리를 맡고 있다. 하지만 2년 전부터는 나무 열매를 따가는 것이 가난한 동네 주민의 몫이 됐다. 폭우 등으로 덜 익은 과일이 떨어지자 시민들이 슬퍼하거나 짜증을 내며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모두 그 때문이다.

희소식

송년회 시즌이 다가오자 텔레비전을 비롯한 각종 매체들이 연일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느라 분주하다. 어떤 방송사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암울한 소식에 국민이 무기력에 빠져 있다'며 '앞으로는 즐거운 소식만 발굴해 보도하겠다'는 이색적인 목표를 내걸기도 했다. 되도록 개인들이 긍정적 태도로 삶을 주체적으로 개척해나가는 모습만 보여주는 보도를 내보내겠다고 했다. <ERT 라디오> 방송에서 <저장소>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야니스 다라스도 최근 청취자에게 '행복한 두 시간'을 약속했다. "사람들은 지치고 낙심해 있다. 내일 또 무슨 일이 벌어질지 한 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게 오늘의 현실이다. 하지만 더러운 진창 속에서도 반짝이는 진주를 찾아낼 수 있는 법이다. 오늘날 젊고 우수한 두뇌를 지닌 영재들이, 과학자들이 합심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 사람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이른바 '새로운 사회'를 창조해나가고 있다."(1)

하지만 아테네의 상업지구에는 불황의 분위기가 역력하다. 아이올로스 거리 인근에 자리한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직물상 협동조합 소속의 한 상점이 최근 태풍으로 인해 날아가버렸다. 이 상점은 그동안 1960년대 유입된 그리스 중부 출신의 도매상들에게 만남의 장을 제공하며 12면에 계속 

상점 이상의 의미를 지녀왔다. 이곳에서 상인들은 사무실로 쓰는 방 안에 모여 함께 커피나 그리스 전통술 우조를 나눠 마셨다. 사무실은 순식간에 흥겨운 술판으로 바뀌기 일쑤였다. 하지만 태풍으로 상점이 날아가면서, 안타깝게도 테살리아 출신 이주 내국민들의 마지막 문화 유산마저 자취를 감추게 됐다.

크리스마스

도시 상점들이 크리스마스 상품을 진열하느라 분주한 가운데, 한 은행이 현 세태에 반하는 광고 홍보를 감행하는 대담함을 보였다. 영업소 앞을 지나가던 사람들은 저마다 은행이 내건 광고 포스터 속에서 모순된 현실을 지적했다. "세상에! 저 사진에 찍힌 100유로짜리 지폐 좀 봐요! 나는 2년째 100유로짜리 지폐를 단 한 장도 만져본 적이 없는데. 저 작자들 우리 돈만 훔쳐간 게 아니였어. 이제는 우리를 조롱까지 하는군!"

공간

그리스에서는 국내 이동과 외출 빈도 역시 위기 전과 비교해 상당히 줄어들었다. 가령 내국민 관광이 급감했다. 공식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첫 5개월 동안 그리스인에 의한 그리스 관광지 방문 건수는 42% 감소했다. 바야흐로 해변가에는 아이스박스가 재등장했다. 언론들은 "뜻밖에도 소박하고 단출한 놀이 문화가 귀환했다"며 일제히 환호했다.

도로도 예전보다 한층 평온해졌다. 실업, 임금 삭감, 세금 인상, 유류비 및 자동차세 확대 등으로 인해 2010년 이후 도로에서 전부 60만 대에 달하는 차량이 자취를 감춰버렸다.(2) 차량 소유주들은 도청에 번호판을 반납하고 무기한 자동차 사용을 중단했다. 주유소에서는 간간이 결혼식이나 중요한 가족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기름을 1ℓ만 넣는 고객까지 등장했다. 고속도로와 국도는 텅 비어버렸다. 특히 아테네를 비롯한 대도시에서 교통체증이 완전히 사라졌다. 그나마 아직 자동차를 이용하는 운전자도 살살 차를 몰거나 서행하는 추세다. 덕분에 그리스 거리가 몰라보게 평온해졌다.

시간

요즘 그리스인들의 세계는 흔히 냉혹한 현재 속에 유폐된 감옥으로 표현된다. 시민들은 "장기 비전 없이 하루하루 근근이 살아간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달고 다닌다. 재정위기가 미래를 앗아간 사회에서 비전이니, 계획된 시간(요컨대 희망에 찬 시간)이니 하는 것들은 의미가 없다.

여행에 이어 외출 빈도도 감소하고 있다. 만남과 교류 역시 줄어드는 추세다. 시민들의 열악한 삶을 감안할 때 언뜻 아이러니해 보이기도 하지만, 심지어 사회운동·노조활동·정치참여마저 감소하고 있다. 하루를 살아내는 일마저 버거운 시민들로서는 더 이상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동참하거나, 도심 광장을 점거할 용기를 내기가 쉽지 않다. 더욱이 지하철 티켓 살 돈도 없는 마당에 대체 시민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겠는가?

타노스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내가 일자리를 찾아 전전하는 실업자 신세가 된 뒤로 회사에 남아 있는 많은 친구와 동료들이 나를 피하기 시작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마 처음에는 혹시라도 내가 돈을 빌려달라고 손 벌릴까 걱정했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그들 역시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 걸 안다. 그들도 월급 삭감과 채무로 고통받고 있다. 게다가 우울증까지 호시탐탐 그들을 노리고 있다." 구제금융협약(Memorandum)(3)을 체결한 지 2년이 지난 오늘날, 그리스 노동자의 임금은 45%나 줄어들었다. 그마저도 끝이 아니다. 그 때문인지 요즘은 위기가 곧 위대한 연대의 시간이라던 옛말도 더는 통용되지 않는다.

때로는 시민들이 시간에 대한 지배권을 되찾기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동원하기도 한다.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운영하는 사회단체 '클리마카'에서 심리상담가로 일하는 아리스 비올라치스는 최근 상황을 이렇게 증언했다. "지금까지 그리스는 다른 유럽국에 견줘 자살률이 낮은 편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가파른 자살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중략) 물론 자살은 단순히 모든 원인을 경제위기로만 돌릴 수 없는 복합적인 현상이다. 그럼에도 어떤 환경에서 살아가는지는 우리의 정신세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주지해야 한다. 상담전화를 걸어오는 사람의 75%가 경제적 문제를 겪고 있으며, 깊은 절망감에 빠져 있다. 그들은 대부분 빚 독촉에 시달리고 있으며, 집이나 일자리가 없다."(4) 2010년 이후 그같은 상황이 직접적 원인이 되어 발생한 자살 건수는 3천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파나요티스 그리고리우 Panagiotis Grigoriou 블로그 '그리스 위기'(www.greek-crisis.gr)의 운영자. 저서로 <트로이카의 목마>(파야르 출판사·파리·2013년 2월)가 있다.

번역허보미 jinougy@naver.com

(1) ‘그리스, 희소식 사냥에 나선 언론매체들’, <AFP>, 파리, 2012년 12월 28일.
(2) 공식 통계에 따르면, 2010년 도로 운행 중인 차량 수는 518만3313대로 조사됐다.
(3) 2010년 5월 금융 구제를 해주는 조건으로 체결된 그리스 긴축협정.
(4) ‘그리스의 자살률 급증’, <렉스프레스>, 파리, 2012년 4월 6일.

  •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정기구독자님이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바랍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시 종이신문 과월호를 발송 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