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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살얼음판 위에 선 장난감산업 노동자들
중국, 살얼음판 위에 선 장난감산업 노동자들
  • 트리스탕 드 부르봉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기자
  • 승인 2009.06.03 2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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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로 신음하는 노동현장을 가다-중국 르포

아직은 일자리 많으나 노동조건 꾸준히 나빠져
외국 영향보다 내부 요인 커… 위기 과장 의혹도



난관에 처한 제조업체, 수천 개의 공장 폐쇄, 실업자로 전락한 수천만 명의 농민공들, 매일같이 중국발 경제위기를 알리는 뉴스들이 쏟아지고 있다.<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특파원은 중국의 장난감 주요 생산지 중 한 곳인 광둥 지방에 있는 청하이(澄海)에서 중국의 참담한 현실을 세밀하게 관찰했다.

<1995년에서 2005년의 중국 풍경>-베트랑 뫼니에르 4월 아침 중반 청하이 거리가 붐비고 있다.광둥 지방의 끝자락에 위치한 산터우(汕頭)의 행정구역에 속한 청하이시가 일출과 함께 북적댄다.갈지자로 역주행하는 삼륜차 툭툭이들, 짐 꾸러미들을 산더미처럼 싣고 중력의 법칙을 조롱하는 오토바이들, 장난감을 과적한 채 묶지도 않아 금방이라도 흘러내릴 것 같고 때로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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