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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의 법치’ 맞서 무엇을 할 것인가
‘불법의 법치’ 맞서 무엇을 할 것인가
  • 송두율 | 독일 뮌스터대 사회학교수
  • 승인 2009.07.03 18:36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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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 언론의 과대망상에 질식된 우리의 꿈
‘오도된 선택’ 자성하며 새 희망 지펴내야
송두율 교수- 작가 김상수 제공 오늘 경악스러운 사진 한 장이 인터넷에 떴다.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정을 전리품인 양 한 손으로 자랑스럽게 치켜들고 있는 전투복 차림의 남성과 그의 뒤에 나비넥타이를 맨 정장 차림의 노신사가 앉아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었다.이 비슷한 사진을 어디서 본 것 같다는 생각이 순간 내 머리를 스쳤다.

난징대학살 때 무참하게 참수되어 여전히 피가 낭자한 중국인의 머리채를 들고 자랑스럽게 포즈를 취한 일본군의 사진이었다.이와 함께 당시로서는 드문 양복 차림으로 이러한 학살을 유유히 지켜보는 일제와 만주국 고위 관리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도 떠올렸다.한편으로는 잔인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개화와 멋의 상징인 나비넥타이로 위장된 야만의 역겨운 모습을 담은 기록들이다.
내가 받은 이런 불쾌한 인상이 국내 현실과는 많은 거리가 있기를 바라지만, 최근 만난 국내의 지인들도 그것이 바로 한국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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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아빠 2009-07-30 10:12:06
감사히 잘 읽었읍니다.
미디어법 국회통과(?)에 대한 교수님의 고견 부탁 드립니다.

charpentier 2009-07-30 09:45:19
당신같은 더러운 인종과 같은 공기를 마신다는 것이 한없이 슬플 뿐이다.

이담 2009-07-24 12:29:16
너무도 오래된 관행이에요, 30년전으로 돌아간 느낌,,
통일에 가까워질까 두려워하는 정권,,, 정말 어이없는 현실이 되어버렸어요..

[예시적 교육]이라는 개념정의는 정말 멋지군요~
'희망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
우리 안에 있다는 것이죠?...... 언제나 그랬죠.

잘 보았습니다. 송교수님~ 건강하세요~^^

이동렬 2009-07-11 01:07:35
초등학생은 이글의 내용을 이해할 수 없다.
타인의 글을 읽고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에 맞는 식견이 있어야 한다는 것에 의문의 여지가 없다.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에 의문을 제기할 줄 모르는 사람은 지식인이 아니라 종교인일 뿐이다. 의문을 제기함 자체가 종교가 되어 의혹을 자신의 신념으로 삼는 몰상식함도 피해야 할 것이다.

한심한.. 2009-07-10 10:29:41
굉장히 심심한가보죠? 여기까지 요셔서 말같지도 않게 나부랑거리고 있으니.
민삼현 알바님, 눈씻고 잘 읽어보세요. ㅂ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