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은 내달 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글로벌 IT 컨퍼런스 '2015 테크 플래닛'을 개최하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기술이 세상을 변화시킨다(Technologies changing the world)'를 슬로건으로, O2O(Online to Offline), 커머스, 이머징 테크(Emerging Tech) 분야의 주제발표와 토론 등이 진행된다.
10일 7일 열리는 글로벌 컨퍼런스에는 전윤호 SK플래닛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해 글로벌 전자결제 회사 페이팔(Paypal)의 옴니채널 결제사업부문장인 니틴 프라부(Nitin Prabhu)와 스타트업 지주사 패스트트랙아시아의 박지웅 대표 등이 연사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3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세션 발표에서는 월마트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개발 자회사인 월마트 랩스(WalmartLabs)의 커머스 연계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이베이(eBay)의 실시간 추천 기술, 구글(Google)의 클라우드 기술인 쿠버네티스(Kubernetes) 구현 사례 등이 소개된다.
이밖에도 SK플래닛과 SK텔레콤을 포함한 국내 스타트업들이 인증·보안, VR(가상현실), 딥러닝, 이미지 인식 최신 IT기술과 관련된 전시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윤호 CTO는 "SK플래닛은 테크 플래닛을 통해 국내 개발자들에게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개발자들 간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해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개발자 대상의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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