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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리아 난민에 5000억 추가 지원
美, 시리아 난민에 5000억 추가 지원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9.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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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시리아 난민에 대한 지원을 늘릴 예정이라고 AFP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국무부는 시리아 내전으로 위험에 빠진 시리아인을 위해 4억1900만달러(약 493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미국이 난민 문제에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 이후에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그동안 시리아에 인도주의적 지원을 가장 많이 한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미국은 시리아 내전이 발발한 지난 2011년초부터 시리아에 총 45억달러 규모의 지원을 제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4년간 미국에 정착한 시리아 난민은 1800여명에 그치고 있다. 

이 기간 수백만명의 시리아인이 피란길에 올랐던 것과 비교했을 때 지원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실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16회계연도에 최소 1만명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면서도 미국은 최전선 지역의 난민 수용소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는 뜻을 밝혔었다. 

국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늘날 전세계에는 400만명이 넘는 시리아 난민이 있다"며 "그들은 대부분 처음 도착하는 나라에서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성명은 "인도주의적 지원을 늘리고 시리아 및 주변국가를 보호하려는 노력을 통해 시리아인들이 개인적인 위험을 감수하면서 강제로 피란길에 오르지 않도록 하고 내전이 끝난 후 그들이 좀 더 쉽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AFP통신은 시리아에 대한 미국의 추가 지원은 유엔, 원조기구 등을 통해 시리아 및 최전선 국가에 있는 수용소를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전날 "내년 회계연도에 최소 1만 명의 시리아 난민을 포함해 난민 수용 규모를 8만5000명까지 늘릴 것"이라며 "2017 회계연도에는 전체 난민 수용 규모를 10만명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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