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는 현재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PDH(프로판 탈수소화) 사업에 쿠웨이트 국영 석유화학 기업인 'PIC'가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SK가스는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SK어드밴스드 지분 가운데 85만여 주를 PIC에 1163억원(주당 13만 6852원)에 매각하기로 했다며, 오는 21일 PIC사와 지분 매각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매각을 통해 SK어드밴스드는 PIC사를 포함해 3자 JV(합작회사) 형태로 운영되는데, 각사의 지분율은 SK가스 45%, APC 30%, PIC 25% 등으로, 총 자본금은 4000억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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