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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미사일, 日 오키나와 상공 통과 추정
北미사일, 日 오키나와 상공 통과 추정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2.0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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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조만간 발사하겠다고 통보한 위성이 일본 오키나와  상공을 통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3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이번 북한의 발사 예고를 사실상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로 규정하고 있어 향후 일본의 대응 여부가 주목된다. 

교도통신 등은 북한의 발사 통보를 받은 국제해사기구(IMO)가 낙하 예상 지점 3곳을 추정했다면서 북한의 발사체가 오키나와현 사키지마제도(沖県先島諸島) 부근의 상공을 통과할 것으로 추측했다. 

나카타니 겐(中谷元) 일본 방위상도 이와 관련 "북한이 인공위성이라고 칭하는 탄도 미사일을 일본의 난세이제도(南西諸島)를 통과하는 경로로 발사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나카타니 방위상의 발언 처럼 이미 일본 정부는 북한의 위성 발사를 탄도 미사일 발사로 간주하고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일본 정부는 앞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가 포착된 지난달 28일 자위대에 북한 미사일 파괴조치 명령을 하달했다. 일본 영공 진입시 즉각 요격한다는 방침이다.
 
자위대는 현재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지바현 나라시노분톤(習志野分屯) 기지와 도쿄 이치가야(市ケ谷)주둔지, 아사카(朝霞), 등에 지대공 유도미사일 ‘패트리엇(PAC-3)’을 배치한 상태다. 

나카타니 방위상은 3곳 외 다른 지역은 언급하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은 기후(岐阜)현 소재 항공 자위대 기지에도 PAC3가 배치된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또 북한의 미사일을 추적하기 위해 고성능 레이더가 장착한 이지스함의 배치도 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은 고도 160㎞, 사거리 500㎞의 SM-3 요격 미사일을 탑재한 이지스함 4척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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