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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발전소가 최초로 석탄 없는 날을 이루어내다
영국 발전소가 최초로 석탄 없는 날을 이루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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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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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미세먼지 때문에 화창한 봄을 맞이하여 즐겁게 나들이를 즐길 수가 없다. 거리에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은 흔한 풍경이 되었다. 우리 건강에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는 미세먼지의 주범이 화석연료라는 사실 때문에 각 나라마다 석탄 사용을 줄이기에 힘쓰고 있으며 화석연료를 대체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연구에도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2017년 4월 27일 the guardian에 보도된 기사를 소개한다.
내셔널 그리드가 영국이 모든 석탄 화력발전소를 끄고 가스, 원자력, 풍력 및 태양광과 같은 다른 공급원으로 불을 밝히도록 한 획기적인 사건을 환영하다.


내셔널 그리드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은 영국이 산업혁명 이후로 석탄 연료 없이 일한 첫 번째 날이었다.

관제실은 금요일, 트위터를 통해 이 중대 사건을 발표했다. 이는 영국에서 화석연료 사용이 시작된 이래로 처음으로 화석연료 없이 지속적으로 24시간을 보낸 것이다. 사용되고 있던 유일한 석탄 화력 발전소인 웨스트 버튼 제1발전소는 목요일에 전원을 차단했다.

영국은 2016년에 풍력과 태양열 같은 재생에너지와 가스가 파워믹스에서 점차 중요한 위치를 차지함으로써 좀 더 짧은 석탄 없는 기간을 가진 바 있다. 지금까지 가장 길게 지속된 기간은 19시간이었다. 지난 5월 주말에 처음으로 이뤄냈고 목요일에도 19시간을 석탄 없이 전력을 제공했다.
내셔널그리드 대변인은 사상최저치의 화석연료사용에 대해, 환경을 오염시키는 연료가 단계적으로 폐지됨으로써 앞으로 석탄 없는 날들이 점차 일상이 되어갈 징후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몇 년간 석탄은 석탄 발전소가 폐쇄 또는 목재펠릿과 같은 바이오매스로 전환됨에 따라 1년 전 약 23%였던 것에서 2016년에 전기발전의 9%만이 사용되는 현저한 감소세를 보였다.

영국의 마지막 석탄 발전소는 기후변화 공약을 이루기 위해 화석 연료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정부계획의 일환으로 2025년에 폐쇄될 것이다.

그린피스 영국지부의 에너지기구 의장인 한나 마틴(Hannah Martin)은 “영국에서 산업혁명 이래로 석탄 없는 첫날은 에너지 전환의 분수령으로 기념될 것입니다. 10년 전에 석탄 없는 하루를 상상할 수도 없었던 것처럼,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우리의 에너지 시스템은 근본적으로 바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여정은 영국과 전 세계 모두 우리가 이미 저탄소 경제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는 영국이 깨끗한 녹색 기술 분야의 세계 리더가 되는 것에 우선순위를 부여해야 함을 의미하는 새로운 정부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입니다.”

WWF의 기후와 에너지기구의 의장인 가레스 레드몬드 킹(Gareth Redmond-King)은 최초의 석탄 없는 날을 "녹색 경제 혁명을 향한 우리의 행진에서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일컬었다.

"우리의 에너지 믹스에서 석탄을 제거하는 것은 흥미진진하고 상당히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기후 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우리의 국제적 공약을 달성하기에는 충분치 않습니다. - 우리는 같은 진척을 탈-탄소 건물과 운송기구에서는 이루지 못했습니다. 다음 총선에서 누가 차기 정부를 구성하든지간에 차기 정부는 모든 부문에서 오염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계획을 우선순위로 두어야 합니다.” 라고 레이몬드 킹은 덧붙였다.

토마스 에디슨(Thomas Edison)이 홀본 바이덕트(Holborn Viaduct) 발전소를 1882년에 영국에서 열었을 때 영국은 전기를 위해 석탄을 처음 사용하는 국가가 되었다. 당시 옵저버지(Observer)에는 “100 웨이트의 석탄 사용으로 1시간 동안 50마력을 산출해 낼 것이다.” 그리고 각각의 마력은 “적어도 150개의 양초를 켜는 것에 상당하는 빛을 공급할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위성준 / 인천만수고등학교 / 대한민국 지속가능 청소년단(SARKA) 리포터
이소록 / 바람저널리스트 (http://baram.news / baramy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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