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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의 무한자유를 위해 안정적 주거권을 약탈하다
이동의 무한자유를 위해 안정적 주거권을 약탈하다
  • 뱅상 두메루
  • 승인 2010.04.09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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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écial] 세계의 거대 도시화
교통과 유통의 중심지에 자리잡은 앙베르, 자본주의의 이름 아래 사람과 자본과 상품이 자유로이 이동하는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1959년 옛 소련의 지도자 니키타 흐루쇼프가 미국을 방문했을 때 샌프란시스코 공항으로 가는 길에 있었던 일이다.수많은 자동차로 길이 막힌 도로를 보고 당시 흐루쇼프는 시장에게 “합리적이지 못하구먼!”이라 말했다고 한다.(1)
 50년이 지난 지금, 흐루쇼프의 말은 사실인 듯 보인다.도심의 확대, 꽉 막힌 도로는 사람을 아연실색하게 한다.개인 주택과 자동차,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에 따른 활발한 운송 등이 상징하는 오늘날의 자본주의는 도시의 글로벌화를 가져왔다.(2) 현대사회의 키워드인 사람과 자본,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은 자본주의의 중요한 요건이 되었다.모든 것이 항시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이러한 자본주의의 변화는 도시를 거대한 인프라 시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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