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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전시장, 기적 같은 연금술로 일군 공동체
인류 전시장, 기적 같은 연금술로 일군 공동체
  • 카르파냉 마리무투
  • 승인 2010.06.07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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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ssier]하드보일드 원더랜드 ‘라레위니옹’
라레위니옹에서는 아무도 ‘토착민’이라고 주장할 수 없다.이곳의 식물군, 각종 향신료, 사상, 종교, 삶의 방식이 그렇듯 모든 사람이 다른 곳에서 들어온 것이다.모든 것이 접촉과 대면에 의해 변형되었다.‘섬’이라는 그곳의 지위는 어느 정도 고립 상태를 떠올리게 하지만, 실제로 라레위니옹은 처음부터 외부 세계와 연결되어 있었다.

유럽 사람이 들어오기 전, 그 섬에는 사람이 살지 않았다.어쨌거나 인도양에서 항해를 하며 대륙을 가로질러 능수능란하게 무역을 하던 아랍 사람은 그 섬을 알고 있었고, 중국과 인도 지도에는 그 섬이 표시되어 있었다.(1) 또한 그 섬에는 식민정책을 펼친 서방세계의 역사가 담겨 있다.특히 서방세계가 ‘향신료 루트’를 놓고 벌인 경쟁관계를 중심으로 그곳 인간 사회의 역사는 전개되었다.

그 섬에 유입된 이주자는 자신의 삶을 상황에 맞춰 다양하게 변형하고 적응하면서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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