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호 구매하기
역사의 평행이론
역사의 평행이론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 승인 2018.05.31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직전의 우크라이나와 프랑스는 육각형에 가까운 국토 모양으로 보나, 약 4,100만의 인구 규모로 보나 서로 비슷했다.전쟁이 끝나고 지난 30년간 우크라이나는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인구 측면에서는 프랑스와 쌍벽을 이루며 매우 유사한 진전을 보였다.그러나 한창 ‘베이비붐’이 일던 때의 프랑스와 비교하면 우크라이나는 출산율이 낮은 탓에, 프랑스보다 우크라이나의 인구 연령대가 더 젊다는 장점도 빛을 발하지 못했다.


1960년대 초반 우크라이나보다 기대수명이 낮았던 프랑스는, 레오니트 브레즈네프(제5대 소련 공산당 서기장) 집권 당시 소련의 경제·사회적 침체를 계기로 소련연방 국가였던 우크라이나의 인구수를 앞질렀다.그런데 곧이어 상황이 뒤바뀐다.소련 해체(1990)에 따른 혼란기를 거쳐 거의 30년이 지난 지금 우크라이나의 인구는 겨우 4,250만 명에 불과하다.이 수치는 1939년보다 약간 높...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르몽드디플로마티크 info@ilemon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