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4월호 구매하기
‘푸른 황금’의 나라 파라과이의 물 불평등
‘푸른 황금’의 나라 파라과이의 물 불평등
  • 기욤 보랑드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특파원
  • 승인 2018.09.28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력한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사이에 낀 파라과이는 남미에서 대단한 전략적 위치를 점하고 있진 않지만, 대신 ‘물’이라는 귀한 자원을 품고 있다.오래전부터 이웃 국가들이 탐내던 항로와 광활한 지하수를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과잉개발과 환경오염의 위기에 처했다.
정원 수돗가에 물이 샌다.오디나 모레오가 황급히 수도꼭지를 잠갔지만 여전히 물방울이 뚝뚝 떨어진다.“절대 꽉 안 잠겨요. 무슨 낭비인지 몰라요! 어쨌든 이 물은 그릇을 씻거나 빨래, 청소할 때만 써요.” 그녀는 이마에 땀이 맺힌 채 한숨을 쉬며 말했다.우리는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의 빈민촌 400곳 중 한 곳을 찾았다.수도 아순시온이 속한 센트랄 주는 인구폭증, 이농현상, 취약한 공공 수도망 때문에 물 매매시장이 성행한다.30년 전쯤 생긴 이 빈민촌들에는 민간회사가 물을 공급한다.파라과이에서는 이런 물 공급 기업을 스페인어로 ‘아...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PDF와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PDF와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정기구독자님이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바랍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시 종이신문 과월호를 발송 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