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영화라는 현실, 리얼리즘의 순장 유료 며칠 전 ‘맛집’이라는 프레임을 통해 미디어 권력을 비판한 다큐멘터리 의 김재환 감독과 잠시 통화했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그와 대화를 나눴을 때, 그리고 개봉을 준비하면서 조용하지만 확신에 찬 목소리로 자신의 의지를 설파하던 때에 비하면 지금 그의 목소리는 분명히 힘이 빠져 있었다. 거대한 권력과 시스템을 비판하고 기획/특집 | 맹수진 | 2011-08-08 18:33 ‘꿈의 공장’은 이제 꿈꾸지 못한다 ‘꿈의 공장’은 이제 꿈꾸지 못한다 전체 지난 1월, 시나리오작가 최고은씨가 죽었다. 지난 6월, 영상활동가 이상현씨가 생활고를 이기지 못하고 목을 맸다. 지난 7월, 가 스크린의 65%를 점거하며 개봉했다. 최고은과 , 그리고 이상현. 관련 없어 보이는 사건들은 죽음이 갖는 개별적 무게에도 불구하고 서로 연결돼 있다.성장주의, 독점 수직계열화 귀결 기획/특집 | 이상욱 | 2011-08-08 18:30 전쟁, 퇴조하는 영화적 시선 전쟁, 퇴조하는 영화적 시선 회원 역사영화에서 우리가 염두에 둬야 하는 것은 영화가 재현하는 사건은 과거의 것이지만, 그 서술은 언제나 ‘현재의 입’을 통해 이뤄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현재의 입’이라는 게 참으로 변덕스럽다 못해 때론 다중인격처럼 분열적이기까지 하다는 데 문제가 있다. 동일한 사건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르게 이야기되 기획/특집 | 안시환 | 2011-08-08 18:28 이래도 무섭지 아니한가 이래도 무섭지 아니한가 전체 ‘한국 호러영화에 미래는 있을까?’ 거창한 질문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려니 갑자기 기시감이 진동한다. 나는 전에도 몇 차례 비슷한 주제의 글을 청탁받았다. 역시 거의 2년에 한 번쯤 한국 호러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글을 실었다. 모두가 묻는다. “과연 한국 호러영화에 미래는 있을까요?” 기획/특집 | 김도훈 | 2011-08-08 18:25 처음처음1끝끝